안녕하세요 26세 남성입니다. 이문제로 요즘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항문에서 나는 땀인지 항문주변피부에서 나는 땀인지 분비물인지는 모르겠으나 항문주변으로 땀이 잘찹니다.
평상시에는 괜찮지만 더운환경, 활동(운동)했을때 긴장했을때? 이런경우 항문쪽에 땀이잘찹니다. 제가 더위를 잘타고 땀이 많은 체질이긴한데 혹시 분비물같은거일까요?? 농도 안나오고 그냥 땀처럼 묻어나오구요 흘러내릴정도로 땀이 나지는 않지만 손으로 만졌을때 땀이 묻어나올정도입니다. 물론 여름같이 더운날에는 바로 땀이 납니다;; 근데 걱정되는게 2년전 겨드랑이 액취증수술을 받았는데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이였는데 이거때문에 보상성이 생긴건가해서 걱정됩니다. 병원측에서는 보상성은 절대로 안생긴다고 말하였고 교감신경절제술로 인해서만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수술전에 항문에 땀이 이렇게 낫는지 그걸 몰라서 답답합니다. 불편해하거나 그러지는 않았꺼든요. 좀만 덥거나 그러면 항문쪽에서 바로 땀이차는게 느껴지는데 단순히 다한증일까요?? 항문쪽에 이상이 있어서 땀이나는경우는 없죠?

두번째로 고민거리는 제가 변비가 있는데 대변본날에 휴지로 깨끗이 닦고나서 활동하다보면 항문쪽에 땀이 나는데 찝찝해서 손으로 만져보면 땀과 변이 좀 섞여서 나옵니다. 이게 땀으로 인해서 그런건지 항문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지.. 약간 변이 연하게 섞여서 나옵니다. 물론땀이날때요
팬티에 묻을정도로 심각한건아닌데.. 이게 과연 정상적인 증상인가해서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이렇게 대변본날에는 저녁에 샤워를 해도 항문쪽에 구린냄새? 좀 냄새가 남더라구요.. 어제저녁에 제가 운동하고 대변보고 샤워했는데 오늘 낮에 항문족에 땀이차서 습관적으로 맡아보니 변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이증상도 땀과 관련이 있을가요?

단순히 땀이 국소적으로 나는건지 보상성인지 항문기능장애인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