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증상은 치질(치핵)이 심해지면서 나타나는증세입니다 휴식, 좌욕등으로 일시적으로 대처는 할 수있으나 일시적으로 가라앉히는것은 큰의미는 없습니다. 자주 증상이 나타날것이고 더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ㅡ요즘 치질수술은 무통제 등 제통시스템이 발달되어 전보다는 훨씬 수월합니다 ㅡ수술자체를 무서워하기 보다는 치핵이 심해져서 나중에 더 고생하는 것을 무서워해야 합니다 ㅡ수술을 해야하는지, 좌욕등 보존적 치료만 해도 되는 시기인지 진찰을 하고 정확한 치료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랄라루 님의 글 ================
안녕하세요..!
30세 여성입니다!
제가 최근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있었고
계속 앉아있는 생활에, 자극적인 음식도 자주 먹고..
이사하게되면서 온열기 없는 차가운 변기사용까지 하게 되서인지
엊그제부터 갑자기 항문쪽이 따갑더니
어제부터는 아예 항문밖으로 빨갛고 동그란게 튀어나와있더라구요ㅠㅠ
원래도 뭐가 튀어나와있는 상황이었긴 한데 아프지도 않았고 안으로 집어넣으면 괜찮았어서 크게 생각을 안하고 살았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일상이 너무 고통스러워져서 문의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스트레스로 현재 질염까지 있는 상황(치료중입니다ㅠㅠ)이라 화장실 가는 것 자체가 지금 너무 힘든데..
치질 수술을 하게된다는 것이 너무 무섭기도 하고 이런 일이 생길 거라는 예상도 못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치질방석이나 좌욕기등 일단 써본 후 내원하는 것이 좋을까요ㅠㅠㅠ
아니면 바로 내원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충격이예요..ㅠㅠ
일단 상태는 똑바로 앉으면 (자극주면) 아픈 상태고 평소 생활시에도 항문에 통증이 느껴지긴 합니다. 볼일 볼 때는 죽음입니다.. 무서워서인지 아직 빨간덩어리가 튀어나온 후로는 큰 볼일은 안 본 상태입니다..
